미 서부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대규모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소방대원들이 17일에도 불길을 잡느라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그나마 기온이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예보돼 앞으로 진화 작업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이 지역은 최근 섭씨 38도를 넘는 무더위에 건조한 바람까지 불어 벌써 나흘째 불길이 겉잡을 수 없이 번졌습니다.
그러는 사이 불은 민가까지 내려와 주택과 여러 시설들을 태웠으며 칼스배드 시에서는 주민 1명이 숨지는 인명 피해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인근 지역 수천 가구 주민들에 대해 대피령이 계속 내려져 있습니다.
VOA 뉴스
그나마 기온이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예보돼 앞으로 진화 작업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이 지역은 최근 섭씨 38도를 넘는 무더위에 건조한 바람까지 불어 벌써 나흘째 불길이 겉잡을 수 없이 번졌습니다.
그러는 사이 불은 민가까지 내려와 주택과 여러 시설들을 태웠으며 칼스배드 시에서는 주민 1명이 숨지는 인명 피해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인근 지역 수천 가구 주민들에 대해 대피령이 계속 내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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