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임신한 20대 여성이 반대하는 결혼을 했다는 이유로 최근 가족들이 던진 돌에 맞아 숨진 데 대해 즉각적인 행동을 지시했습니다.
샤리프 총리는 오늘(28일) 성명을 통해 푼자브 주 당국이 이날 중 관련 조치를 취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25살 파르자나 파르벤은 푼자브 주 라호르시에서 아버지와 오빠 등 가족과 친척 20여 명이 던진 돌과 벽돌에 맞아 숨졌습니다.
파르벤은 가족들이 반대하는 사람과 혼인 신고를 하고 3개월 된 아기를 임신한 상태였습니다.
사건 직후 체포된 아버지는 경찰 조사에서 딸이 허락없이 결혼해서 가족 전체를 모욕했다며 자신의 행동이 명예로운 살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
샤리프 총리는 오늘(28일) 성명을 통해 푼자브 주 당국이 이날 중 관련 조치를 취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25살 파르자나 파르벤은 푼자브 주 라호르시에서 아버지와 오빠 등 가족과 친척 20여 명이 던진 돌과 벽돌에 맞아 숨졌습니다.
파르벤은 가족들이 반대하는 사람과 혼인 신고를 하고 3개월 된 아기를 임신한 상태였습니다.
사건 직후 체포된 아버지는 경찰 조사에서 딸이 허락없이 결혼해서 가족 전체를 모욕했다며 자신의 행동이 명예로운 살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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