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이 톈안먼 사태 25주년을 맞아 중국 정부의 인권 침해를 비판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하원은 지난 28일 채택한 이 결의안에서 톈안먼 시위 관련 정보의 검열 중단, 톈안먼 시위 참가자 석방, 해외체류 중인 시위 참가자들의 귀국 허용을 중국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또 중국 정부의 계속된 인권 침해를 비난하면서 노동수용소 운영과 산아제한 정책, 기독교 등 종교 박해, 15년 간의 파룬궁 탄압 등을 지적했습니다.
결의안은 중국 정부가 박해, 구금, 사형에 직면한 수 천 명의 탈북자들을 강제 북송하고 있는 사실도 인권 침해의 사례로 꼽았습니다.
VOA 뉴스 조은정 입니다.
하원은 지난 28일 채택한 이 결의안에서 톈안먼 시위 관련 정보의 검열 중단, 톈안먼 시위 참가자 석방, 해외체류 중인 시위 참가자들의 귀국 허용을 중국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또 중국 정부의 계속된 인권 침해를 비난하면서 노동수용소 운영과 산아제한 정책, 기독교 등 종교 박해, 15년 간의 파룬궁 탄압 등을 지적했습니다.
결의안은 중국 정부가 박해, 구금, 사형에 직면한 수 천 명의 탈북자들을 강제 북송하고 있는 사실도 인권 침해의 사례로 꼽았습니다.
VOA 뉴스 조은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