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서부 윈난성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410명으로 늘었다고 중국 당국이 밝혔습니다.
중국 당국은 오늘(5일) 사흘째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다며 12명이 여전히 실종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번 지진으로 8만채의 가옥이 파괴되고 12만 4천채가 파손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피해 현장에는 현재 1만 8천 명의 군인들과 구조대원들이 실종자 수색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윈난성 자오퉁시 루덴현에서는 지난 3일 규모 6.1의 강진이 발생해 사망자 외에 1천 2백여명이 다쳤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