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에서 어제 승객 200명 이상을 태운 여객선이 침몰한 가운데 실종자 수색작업에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지 당국은 100 명 이상이 여전히 실종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그러나 침몰 현장의 물살이 거세고 비가 많이 내려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침몰 여객선은 어제(4일) 수도 다카 남부의 파드마 강에서 침몰했으며 100 여명이 현장에서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글라데시 당국은 정확한 탑승 인원과 사상자 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오래된 선박과 안전조치 미흡으로 해마다 선박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