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성공 귀농 1호 탈북자 깻잎 농사꾼 원치환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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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민군 정치장교 출신의 한 탈북자가 있습니다. 고향을 떠나온 지 벌써 10년, 한국생활 이제 7년째로 접어든 이 사람의 직업은 농부입니다. 농촌생활 1년 만에 성공한 탈북자로 화제가 된 이 사람은 남편을 따라 아버지를 따라 생사고락을 함께 해 준 아내와 두 딸에게, ‘오늘 흘리는 땀이 내일의 희망이 된다’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삶의 진리를 알게 해 준 것이 자유세상, 한국에서 캐낸 가장 값진 선물이라고 말합니다. 한국에 정착한 탈북자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오늘은 신의주 초급당비서보다 깻잎농사꾼이 더 행복하다는 탈북자 원치환씨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