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입니다] VOA 70년을 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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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은 VOA 미국의 소리가 한국어방송을 시작한지 70년이 되는 날입니다. 일제강점기 나라를 되찾기 위한 독립운동에 힘을 보태고, 또 1980년대까지는 한국사회의 민주화를 위해 세상의 진실된 뉴스를 전했었습니다. 지금은 ‘미국의 소리’가 북한의 청취자들과 자유와 희망을 찾아나선 탈북자들의 세상을 보는 눈과 귀를 열게 하는 종합적인 뉴스와 방송프로그램 제작에 힘을 쏟고 있지만, 아직도 한국에서는 과거 VOA 역할을 높게 평가하고 기억하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입니다’ 오늘은 ‘미국의 소리’ 방송을 기억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모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