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탈북자 지현아 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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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지현아씨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곳은 전라도 광주입니다. 먹고 살길을 찾아 두만강을 건넜다가 잡혀오기를 세번, 네번째 탈북 끝에 진정한 자유를 찾을 수 있었다는 지현아씨는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습니다. ‘자유 찾아 천만리’ ~ 사람답게 살아보지도 못하고 죽어간 북한사람들의 이야기. 자유를 찾아 떠도는 탈북자들의 사연을 고문의 후유증으로 잃어가고 있는 자신의 기억을 대신해 글에 담아 세상사람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정착한 탈북자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탈북자 지현아~ 한국 사람 지현아씨의 두번째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