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입니다] 남북 청소년 친구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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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서울에서는 서로 친구가 된 남-북한의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친구되는 과정을 소개하는 활동보고회가 열렸습니다. 남-북한의 서로 다른 학교생활을 알아보는 시간부터 시작해, 같이 요리를 만들고, 여행을 하면서 친구가 된 이들이 한 해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의미로 동영상 작품을 만들어 발표회를 연 것인데요. 어색했던 첫 만남이 무색할 정도로 남-북한 출신 청소년들은 친구가 되어 있었습니다. 서울에서 도성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