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통일안보강사 채영숙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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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전 백두산 삼지연과, 보천보혁명사적지에서 외국 관광객 안내를 맡았던 교양강사 채영숙씨는 지금 한국 전역의 중고등학교를 찾아가 북한 주민들의 인권상황을 알리는 통일안보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누구보다도 사상교육이 투철했던, 그래서 교양강사의 제복이 너무나 자랑스러웠다는 채영숙씨가 죽어도 좋다는 생각으로 탈북을 하고, 다시 한국까지 찾아오게 된 것은 도대체 무엇 때문이었을까요? 한국에 정착한 탈북자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오늘은 양강도혜산이 고향인 탈북자 채영숙씨의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