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강원도 청년 박철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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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박철준씨는 강원도가 고향인 탈북자입니다. 함경북도에 사는 할머니를 뵈러 갔다가 두만강을 건너 탈북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할머니를 모시고 중국에 머물고 있던 고모를 만나러 다녀오겠다는 생각! 하지만 그곳에서 보게 된 TV 속 한국의 모습에 자신을 둘러싼 온갖 고민을 내려놓을 수 있는 탈출구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에 정착한 탈북자들의 사연을 전해드리는 ‘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오늘은 지난 2009년 한국에 정착한 23살 청년 탈북자 박철준씨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