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강원도 청년 박철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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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강원도에 태어난 한 청년이 한국 (남조선)에 살고 있습니다. 10년 인민군 입대를 앞두고, 함경북도 할머니 댁을 찾아갔다가 두만강을 넘었다는 이 사람. 중국에서 우연히 탈북을 결심하고 태국을 거쳐, 지난 2009년 봄 한국에 정착한 이 사람은 앞으로 세계 평화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큰 꿈을 안고 서울의 한 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정착한 탈북자들의 사연을 전해드리는 ‘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탈북자 박철준씨의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