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가수 명성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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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평화’를 노래하고 싶은 한 탈북자가 있습니다. 지난 2005년 25살 나이에 평양을 떠나온 명성희씨~ 북한의 주체창법이 아니라 사람 살아가는 희로애락을 담은 노래 속 정서를 마음껏 불러내고 싶었던 명성희씨가 지금 한국에서 서양의 대중음악 ‘팝송’과 오페라 가극를 접목한 노래 형식 ‘팝페라’ 가수로 세계무대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정착한 탈북자들의 사연을 전해드리는 ‘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