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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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의 이모저모를 전해드리는 ‘안녕하세요. 서울입니다’. 오늘은 한국 서해바다 최북단 섬, 백령도 소식입니다. 맑은 날이면 북한 황해도 장산곶을 앞마당처럼 마주하고 있는 백령도는 5500여명이 살아가는 한국에서 8번째로 큰 섬인데요. 북방한계선 NLL을 지척에 두고 있는 지리적 위치 때문에 한반도의 긴장상황을 대표하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서해의 해금강으로 불릴 만큼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어 주말이면 1500명이 넘는 외지인들이 백령도 찾는다고 합니다. 서울에서 도성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