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 단파방송연락운동 '물망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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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의 이모저모를 알아보는 ‘안녕하세요. 서울입니다’ 순서~ 오늘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항일 단파방송연락운동을 기리는 ‘물망비’ 기념식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경성방송국과 조선방송인협회 소속 방송인들이 일제의 감시망을 피해, 외부 라디오 방송을 듣고 독립운동에 힘을 불어넣었던 사건을 ‘단파방송 수신사건’이라고 하는데요. 일제에 잡혀 형무소에 수감되고, 옥고를 치르다 희생된 방송인들을 기리는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서울에서 도성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