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이 그립습니다" 전명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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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남도 고원이 고향인 42살의 전명순씨. 전라북도 군산에 살고 있는 정착 3년차의 탈북자다. 98년 먹을 것을 찾아 중국으로 팔려갔던 27살의 처녀. 중국에서도 북한 지도자에 대한 싫은 소리에 화가 났던 전명순씨가 12년의 중국생활 끝에 지난 2010년 한국에 정착했다. 중국에서 세상보는 눈과 귀가 트였던 전명순씨. 열심히 일하고 저축하고 배우며 한국생활에 적응해 나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