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창업 지도사, 윤국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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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만 먹으면 안 될 일이 없다’ ‘한다면 한다’는 정신으로 한국생활을 시작했던 윤국씨. 어렵게 구한 식당 설거지 일 석 달 만에 쓰러지고 말았다. 심각한 영양실조에 몸이 견디지 못했던 것. 몸에 좋은 약을 챙겨 먹으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했던 윤국씨는 지하철 외판원, 잡상인, 보험설계사 등 돈 되는 일이라면 안 해본 일이 없었는데, 윤국씨의 판매 수완을 눈 여겨 봤던 한 출판사 국장에 의해 어느 날 갑자기 대학 나온 직원들을 아래에 둔 지부의 책임자가 됐다. 지난 2000년 한국에 정착한 함경북도 고원이 고향인 탈북자 윤국씨의 세 번째 이야기다.    ‘마음만 먹으면 안 될 일이 없다’ ‘한다면 한다’는 정신으로 한국생활을 시작했던 윤국씨. 어렵게 구한 식당 설거지 일 석 달 만에 쓰러지고 말았다. 심각한 영양실조에 몸이 견디지 못했던 것. 몸에 좋은 약을 챙겨 먹으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했던 윤국씨는 지하철 외판원, 잡상인, 보험설계사 등 돈 되는 일이라면 안 해본 일이 없었는데, 윤국씨의 판매 수완을 눈 여겨 봤던 한 출판사 국장에 의해 어느 날 갑자기 대학 나온 직원들을 아래에 둔 지부의 책임자가 됐다. 지난 2000년 한국에 정착한 함경북도 고원이 고향인 탈북자 윤국씨의 세 번째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