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북녀 맺어주는 'NK듀오' 김수진 대표(1)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지난 2006년 한국에 정착한 탈북자 김수진씨는 결혼중매업을 하는 NK듀오의 대표이다. 식당 설거지 일에서부터 주유소 계산원, 구멍가게 경영 등 돈을 모으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 억척스러운 여성. 우연히 알고 지내던 탈북여성을 한국남성에서 소개해줬다가 시작하게 된 ‘중매’는 사업이 됐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김수진씨의 한국정착 이야기 그 첫번째 순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