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들 상봉행사 후유증 커...상담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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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의 이모저모를 전해드리는 ‘안녕하세요 서울입니다’ 순서. 오늘은 60년여만에 가족을 만난 뒤 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산가족들을 살피는 심리상담이 시작된다는 소식입니다. 남-북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진행하는 대한적십자사가 금강산에서 열렸던 상봉행사 후 한 달이 지난 시점인 지난달 20일 이산가족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마음 상태를 살폈다고 하는데요. 10명 가운데 3명이 북쪽 가족에 대한 걱정과 염려에 불안정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설문결과가 나왔고, 대한적십자사는 이들을 도와줄 전문 상담사를 파견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