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으로 날려보낸 '초코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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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의 이모저모를 전해드리는 ‘안녕하세요 서울입니다’ 순서. 오늘은 북한자유주간 행사로 열린 초코파이 풍선 날려보내기 현장으로 안내하겠습니다. ‘초코파이’는 북한 개성공단 근로자들에게도 아주 인기가 있다는 한국사람들의 대표 간식거리인데요. 북한의 자유화를 소망하는 탈북자들이 고향 사람들을 생각하며 초코파이 2,500개를 커다란 풍선에 실어 보냈다고 합니다. 예상대로 라면 29일 오후 4시쯤에는 개성 인근 지역 하늘에서 초코파이가 쏟아졌어야 하는데요. 과연 한국에서 보낸 ‘초코파이’의 달콤한 맛을 보신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초코파이 풍선을 띄워 보내던 현장에 도성민 기자가 함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