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듣기 세상보기: 브라질 월드컵 개막, 남북 유엔인권사무소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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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주간 주요 뉴스를 배경설명과 함께 쉽게 정리해 드리는 뉴스듣기 세상보기 이은경입니다. 세계 최대 축구잔치 월드컵이 브라질에서 개막돼 한 달간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올해로 20번째를 맞은 이번 월드컵에는 각 대륙 최종 예선을 통과한 32개국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선수단을 파견했는데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8회 연속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브라질 월드컵, 전세계에서 10억명 이상이 TV로 시청할 거라고 하는데요. 우승컵이 어느 나라에 갈지에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려 있습니다.
남북이 유엔 북한인권현장사무소의 서울 설치를 놓고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논쟁을 벌였습니다. 미국과 일본 미국과 한국, 한국과 중국 등 6자 회담 당사국들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북한은 8개월째 억류하고 있는 한국인 선교사 김정욱 씨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남북 당국간 실무접촉을 갖자는 한국 측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일본과 중국이 전투기 근접비행을 놓고 서로 비난하며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라크에서 반군들이 북부 주요 도시들을 장악하면서 내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