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듣기 세상보기: 말레이 여객기 격추, 아시안게임 남북 접촉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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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한주간 주요 뉴스를 배경설명과 함께 쉽게 정리해 드리는 뉴스듣기 세상보기 이은경입니다.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격추돼 승객과 승무원 거의 30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지난 3월에도 말레이시아 항공의 승객과 승무원 239명이 탑승한 항공기가 실종된 데 이어 불과 4개월여만에 다시 대형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항공기 피격 사건도 지난 3월 발생한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사건처럼 정확한 사건 규명을 하지 못한 채 여객기 격추가 누구의 소행인지 밝히지 못하고 미궁에 빠질 수 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오늘의 세계 시간에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뉴스 듣기 세상보기 헤드라인 뉴스로 시작합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최근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유엔 결의 위반으로 규정했습니다. 북한은 아시안게임 참가와 관련한 남북 실무접촉이 결렬된 책임이 한국 측에 있다며, 대회 참가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과 중국의 대표적인 조약인 북 중 우호조약이 체결 53주년을 맞았지만 양국 분위기는 침체된 상태입니다.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격추됐습니다.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에서 지상전을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