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학생들 수면권 보장' 9시 등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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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의 이모저모를 전해드리는 ‘안녕하세요 서울입니다’.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이 학생들의 수면권을 보장하겠다며 지난 1일부터 경기도내 각급학교의 등교 시간을 9시로 늦추도록 적극적으로 권고했습니다. 기존 등교시간에 비해 중학교는 최소 30분 고등학교는 1시간 혹은 그 이상을 늦춰야 하는 상황인데요. 초 중등학교와 학생, 학부모 등은 대체적으로 반기는 분위기지만, 일부 고등학교와 학생, 학부모들은 성적부진 등을 이유로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9시 등교제 시행초기, 박은정 기자가 경기도 부천의 한 고등학교를 찾아가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