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위한 평생교육원 대표 남지혜 원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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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에서 탈북자들만 가르치는 평생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는 남지혜씨는 2003년 12월에 한국을 찾아온 탈북자. 고향에서는 화학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했던 남지혜씨는 어린아들을 남겨두고 두만강을 건넜고, 오직 두고 온 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겠다며 열심히 일을 했다. 혈혈단신 홀로 시작한 한국 땅에서 탈북자들을 위한 맞춤교육장을 운영하는 대표로, 탈북여성들이 행복을 찾는 일을 가장 큰 보람으로 여기며 살고 있다는 남지혜씨의 정착 이야기, 그 첫 번째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