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최저임금 인상 해야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자료 사진)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1·4 중간선거’를 앞두고 경제 성과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4일 주례 라디오 연설에서 지난 달 미국의 실업률이 6년 여 만에 처음으로 6% 아래로 떨어졌다며 경제 현안을 부각시켰습니다.

이어 지난 55개월 동안 1천30만개의 일자리가 새로 창출됐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제 성과에도 불구하고 근로자들의 임금은 지난 10여년 동안 오르지 않았다며, 임금을 인상할 때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최저 임금을 $10 달러 10센트로 인상하는 것이 미국 경제를 더욱 강하게 하고 더 많은 미국인들에게 중산층이 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