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톰 프라이든 국장은 미국에서 에볼라가 발병하지 않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라이든 국장은 5일 NBC 방송에 출연해, 미국 병원들과 공중 보건 시설 등에서 질병 통제가 이뤄져 미국 국내적으로 에볼라가 널리 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라이든 국장은 서아프리카에서도 에볼라 통제가 점점 더 효과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말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가 퍼진 이후 3천5백명이 사망했습니다.
미국 내 유일한 에볼라 환자의 병세는 악화됐습니다. 2주 전 라이베리아에서 미국으로 온 토머스 에릭 던컨은 현재 위독한 상태입니다.(끝)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