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탁구영웅 리분희 조선장애자체육협회 서기장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어제(8일)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는 18일 개막하는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참가할 북한 선수들이 맹훈련 중이라며 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리 서기장도 훈련장에 나와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앞서 ‘VOA’는 리 서기장이 지난 9월 25일 평양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리 서기장은 1991년 일본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현정화 현재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과 남북 단일팀을 이뤄 우승했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