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정부군이 북와지리스탄에 공습을 가해 적어도 33명의 무장세력 조직원들을 사살했습니다.
파키스탄 군 당국은 27일 아프가니스탄과의 국경 지역인 북와지리스탄 다타켈과 갈라마이 지역에 공습을 가해 테러조직 기지 9곳을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파키스탄 정부군은 이와 함께 키버 주에 대한 군사작전도 병행하고 있으며 26일 공습을 통해 18명을 사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키스탄 정부군은 지난 6월 이래 접경지역에 숨어 있는 탈레반 등 무장 반군 세력들에 대한 소탕 작전에 나서 지금까지 1천100명의 조직원들을 사살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