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가자지구 국경 이틀간만 허용키로

가자지구와의 국경 이집트 라파 지역에서 공습으로 폐허가 된 집 앞에 한 남성이 서 있다. (자료 사진 )

이집트가 시나이 북부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사이의 국경을 임시 개방했습니다.

이집트 당국은 여행객들과 환자, 인도주의적 물자의 이동을 위해 21일과 22일 이틀동안 라파 국경을 개방한다고 말했습니다.

라파 국경은 이스라엘에 점령당하지 않은 곳으로서 육로로 가자 지구에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곳입니다.

그러나지난 10월 이슬람 무장단체의 폭탄 테러로 이집트 군인 30여 명이 사망한 이래 폐쇄됐습니다.

라파 국경은 이집트에 발이 묶인 수천 명의 팔레스타인들이 귀국할 수 있도록 11월 말 잠깐 개방됐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