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자치정부가 국제형사재판소(ICC) 가입을 공식 신청했습니다.
팔레스타인자치정부의 ICC 가입 신청은 이스라엘을 전쟁범죄 혐의로 제소하는 것이 목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자치정부 수반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과 팔레스타인 영토를 공격하는 데 대해 문제를 제기하려 한다고 가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압바스 수반은 또 앞서 유엔 안보리가 팔레스타인의 국가 지위에 관한 결의안을 부결시킨 데 실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팔레스타인에 불시에 보복을 가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미 국무부의 제프 래스키 공보과장도 미국은 팔레스타인의 행동에 깊이 우려하고 있다며, 이는 팔레스타인이 열망하는 국가 독립을 위해서도 비생산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