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의 자유 찾아나온 탈북 작가 도명학 (2)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한국의 소설가로 등단한 도명학씨는 지난 2006년 한국에 정착한 탈북자다. 조선작가동맹 소속 작가였다가 보위부 감옥에 갇힌 정치범이 됐던 도명학씨. 글쓰는 자유, 사상의 자유를 찾아 압록강을 건넜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누구에게도 물어볼 수 없는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이불 속 라디오를 통해 접할 수 있었다는 도명학씨의 두 번째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