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NGO 활동, 탈북인권운동가 주찬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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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활동하는 국제NGO단체에서 일하고 있는 주찬양씨는 지난 2011년 서울에 정착한 탈북자다. 고향은 함경북도 청진. 북한 밖 세상의 라디오를 즐겨들었던 아버지는 보위부의 추적을 피해 두만강을 건넜고, 주찬양씨는 가족들의 탈출을 돕기 위해 혼자 집에 남았었다. 한국에 정착한 아버지가 보내온 사람을 통해 살아갈 힘을 얻었던 주찬양씨. 주찬양씨가 어떻게 한국까지 오게 됐는지 그 이야기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