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는 12일 중국과의 원자력 협정 개정안과 관련 청문회를 엽니다.
이날 상원 외교위원회에는 고위급 핵 안보 당국자 2명이 증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무부의 토마스 컨트리맨 국제안보 비확산차관보와 에너지부의 핵 안보 담당 프랑크 클로츠 차관보입니다.
앞서 바락 오바마 행정부 관리 5명이 미 의회 주요 의원들에게 해당 개정안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의회가 올해 말로 만료되는 중국과의 원자력협정을 갱신할지 여부를 검토하기 시작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이번 미-중 원자력협정 개정안에 따르면 중국은 미국의 원자로 시설과 플루토늄에서 연료를 재처리 하는 기술을 30년간 추가로 구매할 수 있게됩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