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23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일교류대회'에 참석해서 적극적인 중일우호 의지를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3천 명의 일본 관광교류 방중단이 참석한 이 대회에서 중-일 교류는 2천 년을 이어왔다며 양국 국민은 결코 분리할 수 없는 문화적 연원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이웃은 선택할 수 있어도 이웃국가는 결코 선택할 수 없다며, 중국은 중-일 관계의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시 주석은 일본이 군국주의 침략의 죄행을 감추고 역사의 진상을 왜곡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일본의 역사 인식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