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과격단체 보코하람이 30일 보르노 주에서 자살 폭탄 테러를 일으켜 13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다쳤습니다.
자살폭탄 테러는 보르노 주 주도인 마이두구리의 한 이슬람 사원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날 공격은 무하마두 부하리 나이지리아 신임 대통령이 취임한지 하루 만에 발생한 것입니다.
전날 부하리 대통령은 취임식 연설을 통해 군 지휘센터를 수도 아부자에서 마이두구리로 이전해 보코하람 세력을 척결할 것이라고 다짐했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