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그레이엄 상원의원, 대선 출마 선언

미국 공화당의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이 1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센트럴에서 내년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미국 공화당의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1일 대통령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레이엄 의원은 해외 분쟁이 발생할 경우 미국이 나서는 강력한 개입 정책을 지지해왔습니다.

그레이엄은 대선 출마를 밝힌 아홉 번째 공화당원이며, 특히 네 번째 공화당 상원의원입니다.

공화당 내에서 테드 크루즈 텍사스 상원의원과, 마르코 루비오 플로리다 상원의원, 랜드 폴 켄터키 상원의원이 이미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그레이엄 의원은 자신의 출신지역인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이번 대선 출마를 발표했고, “우리를 살해하려는 적들을 물리치기 위해 대통령이 되고자 한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