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스페인에 2대 1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사상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 피파 여자월드컵 16강에 올랐습니다.
한국이 여자월드컵에서 승리를 거둔 것도 이번이 처음으로 6경기만에 1승을 올렸습니다.
12년만이자 사상 두 번째로 월드컵에 나선 한국은 17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조별리그 E조 3차전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은 22일 프랑스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한국과 프랑스 외에 잉글랜드와 콜롬비아도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24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는 각 조 1,2위가 16강에 진출하고 조 3위 6개 팀은 성적을 비교해 상위 4개 나라가 16강에 합류합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