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통일준비명강사협회 김나영 대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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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착 6년차인 탈북자 김나영씨. 중국에서 공안 단속을 피해 뿔뿔이 흩어진 가족들이 8개월뒤 한국에서 만났다. 가지고 있었던 돈은 모두 브로커비용으로 갚았고, 식당일에 공사장 막일까지 남편과 함께 돈을 벌었다. 그러던 어느 날, 북한 철도원 흉내를 냈던 김나영씨는 안보강사를 해보면 어떻겠나는 제의를 받게 됐고, 천안함 사건으로 안보의 중요성을 절감했던 나영씨는 학교로 단체로 강의를 나가기 시작했다. 탈북자 김나영씨의 일곱번째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