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통일준비명강사협회 김나영 대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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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착 6년 차인 탈북자 김나영씨. 김나영 씨는 한국에서도 인정하는 말 잘하는 명강사다. 피를 팔아 가족을 먹여살리겠다고 압록강을 건넜던 것이 1998년 겨울, 중국 청도에서 한국인 남편을 만났지만 공안의 단속에 도망을 쳐야 했고, 우여곡절 끝에 한국에서 남편을 만난 김나영씨는 밑바닥에서부터 새롭게 시작해야 했다. 통일시대에는 북한사람들을 위한 명강사가 되겠다고 자신해보는 김나영씨, 그녀가 한국에서 찾은 자유를 바로 자신이 제일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은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탈북 명강사 1호 김나영씨의 마지막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