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슈라프 가니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은 어제 (8일)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IL이 민간인들을 참수한 행위를 비난했습니다.
가니 대통령은 오늘 성명에서 민간인, 특히 여성들과 어린이에 대한 참수 행위를 강력한 어조로 비난하고 그 같은 잔혹 행위를 ISIL의 패배 신호로 간주한다고 밝혔습니다.
가니 대통령은 그러면서 잔혹한 범죄를 저지른 가해자들을 추적해 처벌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오늘 임시안보회의를 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프간 남부 자불 주 지역 경찰은 어제 ISIL 요원들이 카케 에 아프간 지구에서 여성 3명을 포함해 모두 7 명을 참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아프간 관리들은 ISIL 요원들이 한 달 전쯤 가니 주에서 시아파 하자라 종족 주민들을 납치했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