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최대 도시 이스탄불의 바이람 파샤 전철역 인근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5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폭발 원인이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스탄불의 모든 지하철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이스탄불 현지 당국자는 바이람 파샤 역 인근 육교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며, 하지만 아직 누구의 소행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바쉽 샤힌 이스탄불 주지사은 아직 이번 폭발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며, 당국자들이 모든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터키에서는 앞서 지난 10월 10일 수도 앙카라에서 자살 폭탄 공격으로 1백여명 이상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로 테러 공격 등에 경계 태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