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가 오늘 (16일)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전문가들은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현행 0% 수준에서 7년 만에 처음으로 0.25%~0.5%까지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 같은 결정은 미국경제가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기준금리 인상 시점은 새해인 2016년부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주요 국가들의 경제가 여전히 부진하다며 국내적으로나 국제적으로 금리 인상은 시기상조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기준금리가 높으면 물가인상을 억제하는 반면 금리가 낮으면 경기부양 효과가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