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통일미래연대 최현준 대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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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청년들에게 축구모임을 제안했던 탈북자 최현준씨. 축구를 통해 낯선 땅에 사는 탈북자의 외로움을 떨쳐내고, 같은 고향 사람으로서의 형제애를 키우게 했던 최현준씨가 정식 축구단을 만들었다. 백두팀, 한라팀. ‘FC미래’라는 이름을 내걸고 통일미래연대의 공식 축구팀이 되기 까지, 운동장을 찾아다니고, 운동장을 대여할 경비를 마련하기 까지도 참 우여곡절이 많았다. 탈북청년들이 고향 땅에 갈 때 ‘성공’이라는 두 글자를 말할 수 있기를 바랬다는 최현준씨. 오늘은 최현준씨의 축구이야기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