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그래미, 테일러 스위프트 '올해의 앨범'

15일 미 로스앤젤레스 주에서 열린 제 58회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베스트 앨범상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한 가수 켄트릭 라마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미국의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켄트릭 라마가 베스트 랩 앨범상을 수상했습니다.

어제 (15일) 미 서부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올해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라마는 그의 앨범 ‘투 핌프 어 버터플라이’가 베스트 앨범상을 받는 등 4개 부문을 차지했습니다.

라마와 함께 미국의 인기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역시 올해의 앨범상 수상의 영예와 함께 베스트 팝 보컬 앨범상 등 2관왕에 올랐습니다.

올해의 노래상은 에드 시런와 아미 웨지이 수상했고, 시런은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상도 받았습니다.

이밖에 팝 가수 메건 트래이너는 베스트 신인 아티스트상을, 록 그룹 알라바마 세이크는 베스트 록 음악상과 베스트 록 퍼포먼스 상을 수상했습니다.

전미레코드예술과학아카데미 (NARAS)가 주관하는 그래미상은 대중음악인들에게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