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금융자산관리사 김기숙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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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자산관리사로 일하고 있는 탈북자 김기숙씨. 정직한 마음으로 고객의 자산을 관리해주고 질병과 사고로 인한 보험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전문 직업을 가지고 있다. 아는 사람 하나 없는 한국 땅에서 500명이 넘는 개인 고객을 가지게 된 김기숙씨. 이른 아침부터 늦은밤까지 열심히 일하며 살아온 김기숙씨는 자신의 성공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한국 사회에 뿌리깊은 탈북자들에 대한 선입견을 바꾸어놓을 수 있게 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왔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양강도 고향인 금융자산관리사 김기숙씨의 마지막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