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나이지리아 인접국인 니제르 보안군이 무장괴한들의 공격을 받아 경찰관 3명이 숨졌습니다.
니제르 국방부는 어제 (17일) 발표한 성명에서 오토바이와 트럭을 탄 무장괴한들이 국경 지역의 보안군 시설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니제르에서는 하루 전에도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해 방위군 병사 3 명이 부상했으며, 군 당국은 공격범 5 명을 사살했습니다.
니제르 당국은 이들이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과격단체 보코하람 소속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니제르에서는 오는 20일 대통령 결선투표가 예정돼 있지만 야당연합 측은 지난달 실시된 1차 대통령 선거가 부정으로 얼룩졌다며 결선투표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