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다음주 워싱턴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오늘 (24일) 발표한 성명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회담이 미-중 두 나라가 다양한 상호 관심사들에 대한 협력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정상은 또 견해차가 있는 분야에 대해서도 건설적으로 다룰 수 있을 것이라고 성명은 밝혔습니다.
앞서 중국 외교부도 어제 시 주석이 오는 31일부터 열리는 4차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의 이번 미국 방문은 집권 이후 세 번째가 됩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