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7일 국제사회와 대화에 나설 용의를 밝혔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이날 국영방송을 통한 연설에서 “이란은 세계는 물론 주변 국가들과 대화를 하고 싶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날 로하니 대통령은 특히 “이란은 어떤 나라에도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온건 정책을 통해 목표에 더 빨리 도달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와 대화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또 서방과의 핵 합의를 거론하면서 “완력과 위협을 논리와 대화가 이길 수 있는 사례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현재 로하니 대통령은 경제 분야에서 해외 자본 유치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