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꿈꾸는대로 이뤄져' 신념, 서정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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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에 살고 있는 탈북자 서정민 씨. 함경북도 김책이 고향이고 2009년 한국에 도착했다. 도로과속방지턱을 만드는 회사에 임원으로 일하고 있는 서정민 씨는 희망하고 꿈꾸고 노력한다면 못할 것이 없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고난의 행군시절, 죽어가는 이웃사람들을 보고 새로운 땅에서의 살아보겠다고 결심을 했던 서정민 씨. 함께 탈북했던 여동생이 공안에 잡혀 북송되는 것을 보고 도망치듯 한국행 비행기를 타게 됐다. 서정민 씨의 첫번째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