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새조위 의료상담실장 임향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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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새롭고 하나된 조국을 위한 모임’의 의료상담실장 임향씨의 마지막 이야기. 탈북 환자의 진료를 도와주는 상담실은 늘 고마움과 불만이 공존하는 곳이다. 백의 한 사람이라고 불만을 쏟아내는 날은 사무실로 복귀하기가 참으로 불편한 날어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 상사의 훈련과질책이 참으로 고마울 뿐이다. 노력하는 만큼 이루어지는 세상에서 이만틈 성장한 자신의 모습이 바로 한국에서 갖게 된 ‘자유’의 상징으로 생각하고 있다.